![/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https://thumb.mt.co.kr/06/2022/10/2022102309290047118_1.jpg/dims/optimize/)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매니 파퀴아오를 비롯해 가수 산다라박, 배우 이훈, 윤형빈, 가수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훈, 김요한과 함께 '격투 동아리' 멤버로 등장한 윤형빈은 "명예 권투 챔피언 벨트를 따고 오느라 좀 늦었다"며 "명실상부 연예인 싸움 1위, 로드FC 1전 1승, KBI 생활체육 권투대회 2전 2승 등 무패 파이터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런가 하면 윤형빈은 매니 파퀴아오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매니 파퀴아오와 주먹을 맞댄 사진을 촬영하고는 제작진에게 "따로 사진 파일을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파퀴아오는 "선공을 펼치려다 중심을 잃고 떨어졌다"고 패배를 인정했고, 이진호와 신동은 윤형빈을 향해 "형은 이제 필리핀에서도 비호감으로 찍혔다", "필리핀 왕비호로 낙점됐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모든 경기를 마친 뒤 윤형빈은 "파퀴아오는 리빙 레전드"라며 "역사에 남을 인물과 한 링에 섰다는 것만으로 영광이고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