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권용주 ㈜AT모빌리티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KB캐피탈
2016년도에 설립된 AT모빌리티는 2020년 영국 런던의 상징물 중 하나로 꼽히는 '블랙캡'으로 유명한 LEVC(London EV Company)의 한국 독점 수입사로 선정돼 지난 4월부터 LEVC TX5 택시를 도입하고 상업 운송을 영위하고 있다.
TX5 차량은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휠체어에 앉은 채로 탑승이 가능한 슬라이드 레일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탑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친환경 차량 보급과 함께 교통 약자에 대한 보편적 이동 가치 실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