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완전체 日 활동 재개→내년 2월 팬미팅…돌아온 한류퀸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10.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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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RBW/사진제공=RBW


그룹 카라(KARA)가 6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20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에 따르면 카라(박규리·한승연·니콜·강지영·허영지)는 오는 12월21일 데뷔 15주년 기념 일본어 버전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한다. 2016년 이후 일본에서 발표하는 6년 만의 새 앨범이다.

또 내년 2월23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요코하마 등에서 팬 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카라는 일본에서 2010년 정식 데뷔해 오리콘 앨범·싱글 차트 최정상을 차지하고, 국내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K팝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일본 열도를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굴지 관심이 집중된다.

5명 완전체로 뭉친 카라는 오는 11월29일 국내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카라는 2007년 박규리, 한승연, 니콜, 김성희 4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김성희의 탈퇴로 2008년 구하라와 강지영을 영입, 5인조로 활동하며 '루팡', '스텝', '미스터', '맘마미아', '점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하고 허영지가 새 멤버로 합류했지만 2016년 공식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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