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지난 18일 파리에서 2022 발롱도르 시상식을 열고 남자선수 부문 수상을 진행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앞서 손흥민은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다. 이런 개인 성과가 반영돼 올해 발롱도르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벤제마의 대항마로 꼽혔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는 4위에 그쳤다. 5위와 6위는 각각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차지했다.
다음달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맞붙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위였고,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도 21위에 그쳤다. 한때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던 두 선수가 올해는 모두 손흥민보다 순위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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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롱도르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