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1.11% 내린 2만6954.15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도 비슷하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대만 자취안지수가 1.7% 하락, 홍콩 항셍지수가 2.3% 하락을 각각 기록 중이다. 당대회사 열리고 있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그나마 낙폭을 0.4% 수준에서 제한하고 있다.
일본에선 2022년회계연도 상반기(4~9월) 무역수지 적자가 11조74억엔(105조1823억원)으로 수치 비교가 가능한 197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에 찬물을 끼얹었다. 수입 에너지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엔·달러 환율이 150엔 부근까지 오르는 등 엔저가 심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