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개인정보 영향평가기관 채용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2.10.20 14:14
글자크기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KISA)/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 영향평가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ISA는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영향평가기관의 전문인력 확보를 지원하고자 21일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개인정보 영향평가란 개인정보 보호법 제33조 등에 따라 개인정보파일(시스템) 구축·변경 시 사전에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침해 위험요인 분석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제도다. 영향평가기관으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영향평가 수행을 위해 별도로 지정한 평가기관 14곳이 해당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SK쉴더스, 대진정보통신, 소만사, 안랩 (64,400원 0.00%) 등 9개 영향평가기관이 참여한다. 약 50명의 전문인력 채용계획을 발표하고 설명회 이후 구인과 구직자 1대1 채용상담이 이어진다.

개인정보 영향평가 전문인력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채용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할 수 있다.



오용석 KISA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영향평가기관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영향평가 전문인력이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침해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한 개인정보 영향평가제도 지원에 힘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시대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