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소니드 (2,305원 ▼20 -0.86%)는 20일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소니드로보틱스는 합성화학약품과 폭발물, 유해가스 등 위험물을 감지할 수 있는 나노센서를 탑재한 탐지기 및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소니드로보틱스의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는 비접촉 방식으로 미세한 양의 폭발물까지도 감지할 수 있다.
소니드로보틱스의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는 폭발물을 비롯해 합성 마약 탐지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최근 한국도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니드로보틱스의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 기술력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시명 소니드로보틱스 대표는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를 탑재한 탐지기 등을 통해서 위험물 감지 업무가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센싱 기술 발달로 향후 합성 마약 등 사용 범위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