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레미콘 셧다운, '잠정유보'…시멘트 제조사와 계속 협상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10.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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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레미콘 셧다운, '잠정유보'…시멘트 제조사와 계속 협상


전국 900여 개 제조사로 구성된 임시 단체인 중소레미콘 업계 비상대책위원회(레미콘 비대위)는 19일 진행된 25개 전국조합 이사장 회의에서 오는 20일로 예정된 셧다운(조업중단)을 잠정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진행된 협상에서 시멘트 제조사 2곳이 레미콘 비대위 요구에 따라 내년 1월까지 단가 인상 시기를 늦추기로 하면서 셧다운을 피하게 됐다.

레미콘 비대위는 단가 인상을 추진 중인 시멘트 제조사 7곳과 추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멘트 제조사 7곳은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중재로 협상을 하고 있다. 시멘트 제조사 중 쌍용C&E와 한라시멘트가 내년 1월 단가인상에 동의했고 나머지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 등이 추가 협상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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