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상장사 에쓰씨엔지니어링 (1,430원 ▲34 +2.44%)(SC엔지니어링)은 19일 SK트리켐과 46억원 규모의 반도체 소재 공장 증설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6월 말까지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EPC(설계·조달·시공)를 일괄 수행할 계획이다.
선행 프로젝트의 수행 경험과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 품질 및 납기 등 50년이 넘는 EPC 역량이 추가 수주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왕대식 에쓰씨엔지니어링 EPC 사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수주 성과와 공사 실적이 우수한 레퍼런스로 작용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첨단 소재 분야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임박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참여하고 있는 입찰에서 외연을 확장해 이익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