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시드 챌린지는 투자 라운드 pre-A 또는 시리즈 A 등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바이오 기업을 지원하고 바이오 전문 투자기관(VC), 전략적 투자자(SI)들을 대상으로 IR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초기 바이오 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늘리고 국내 기업 간 협력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 중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심플플래닛을 포함해 △레디큐어 △포스테라헬스사이언스 △아반트릭스 △펜타메딕스 △킹고바이오 등 사전 VC 검토를 통해 최종 선발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6개 기업이 기업 IR 발표를 진행했다.
심플플래닛은 환경 위기와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식품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다. 배양육 생산 관련 특허 및 원천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오는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심플플래닛은 지방줄기세포로부터 다분화를 통한 근육세포 확보와 지방구 분화 관련 연구를 통해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확보했다"며 "배양육이 나아갈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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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두 심플플래닛 대표가 IR 발표를 진행 중이다/사진제공=심플플랫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