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EC 2022 전시사무국
올해로 16회 째인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국 200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 15개 트랙 83개 세션에 153개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ISEC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SEC조직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CISO협의회, 세계 최대 보안전문가 단체 ISC, 더비엔이 공동 주관하며 보안 관련 기관 및 단체 50여 곳이 함께 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는 사이버보안에 대한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2016년 CAMP를 출범해 48개국 63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로 성장시켰다"며 "ISEC 역시 글로벌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소개하는 정보 공유의 장이자 보안 솔루션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화이트해커 3인에게 듣는 2022년 주요 보안위협과 기업 보안 노하우'를 주제로 보안뉴스 권준 편집국장이 모더레이터(사회)로, 각 키워드별 국내외 보안전문가 3명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김봉필 이스트시큐리티 본부장의 최근 정보보안 주요 키워드 등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와 동시 개최되는 '2022 국제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에서는 약 153개 기업의 보안 솔루션 전시를 통해 최신 보안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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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ISEC 2022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ISEC은 지난 16년 동안 그 누구도 걸어오지 못했던 길을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화·지능화·융합화를 키워드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