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모비즌 스튜디오' 출시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2022.10.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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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모비즌 사용자 기반으로 1인 미디어 소프트웨어 공략
전용 장비·프로그램 설치 없이 초보자도 라이브 방송 가능

모비즌 스튜디오로 동영상을 편집하고 있는 모습. /사진=알서포트모비즌 스튜디오로 동영상을 편집하고 있는 모습. /사진=알서포트


비대면·원격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 (3,865원 ▼30 -0.77%)는 웹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모비즌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년 여간 '리모트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후 정식 출시한 제품이다.



모비즌 스튜디오는 웹 브라우저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편집해 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웹 기반 제품으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템플릿 등을 활용해 영상 편집 기술이 없는 초보자도 콘텐츠를 디자인할 수 있다. 디자인 템플릿·배경음악·녹화·라이브채팅·스트림 등 대부분 기능이 무료로 제공된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스마트폰만으로 유튜브나 트위치, 기타 송출 시스템에 연결해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

알서포트는 모비즌 스튜디오가 기존 모비즌 스크린 레코더 이용자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모비즌 스크린 레코더로 녹화한 게임 영상 등을 모비즌 스튜디오를 통해 편집해 라이브 방송으로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알서포트 측은 "모비즌 스크린 레코더는 미국·캐나다·멕시코·브라질 등 전 세계 810만여 명 이용자를 보유한 앱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가 2억6000만건에 달한다"며 "모비즌 서비스에 모비즌 스튜디오를 추가하며 토탈 1인 미디어 서비스로 브랜드를 확장하게 됐다"고 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모비즌 스튜디오를 추가한 모비즌이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 생산 확대와 1인 미디어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및 기관에서도 교육·세미나·이벤트 등에 모비즌을 활용함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모비즌 스튜디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유료 버전(스탠다드) 서비스를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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