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 빗썸코리아와 연동 완료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2.10.18 10:56
글자크기
/사진=미투온/사진=미투온


미투온 (2,595원 ▼25 -0.95%)은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미버스'(MEVerse)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와 메인넷을 연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기존 이더리움 기반이 아닌 자체 메인넷 기반 미버스로 전환되면서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전송속도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메인넷을 별도로 전환하지 않아도 미버스 기반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버스는 올해 2월 메인넷 2.0 업그레이드에 이어 '미버스 브릿지', '미버스 덱스',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해 미버스와 미버스 기반 다양한 토큰들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자체 게이트웨이 기술로 이더리움, 바이낸스 체인, 폴리곤, 클레이튼 등 타 블록체인 메인넷 네트워크와 연동, 미버스 범용성도 넓혔다. 타 메인넷 기반 가상자산이 지속 유입되면서 메인넷 생태계도 확장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미버스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인 미버스 덱스는 현재 약 145개국 다양한 글로벌 이용자를 보유했다.



손창욱 미투온 대표는 "이번 메인넷 연동으로 미버스가 국내 빗썸 거래소 내에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빗썸을 이용하는 국내 이용자들이 미버스 메인넷 기반 다양한 인프라와 DApp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버스 메인넷의 활용성과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