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완료 … "ESG 실천"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2.10.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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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계열사 지배구조 개선 후 조직도(국내)/사진= 오뚜기오뚜기 계열사 지배구조 개선 후 조직도(국내)/사진= 오뚜기


오뚜기 (393,500원 ▲1,500 +0.38%)가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해 상장회사인 조흥 (171,600원 ▼3,100 -1.77%)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했다.



경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구조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바꿨다는 설명이다.

오뚜기의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은 2017년 오뚜기에스에프, 상미식품, 풍림피앤피의 물적분할과 2018년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엔피지주 흡수합병을 시작으로 지난해 오뚜기라면 물적분할, 올해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합병으로 완료됐다.



오뚜기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뿐 아니라 국내 농업을 살리고 농민과 상생해 오뚜기의 성장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뚜기 CI /사진= 오뚜기 오뚜기 CI /사진= 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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