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성
이번 TCFD 지지선언에는 지주사인 ㈜효성을 포함해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주요 4개 계열사가 모두 참여했다.
효성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지배구조 기후변화 대응전략 기후리스크 관리 온실가스 배출 지표 및 목표치 등을 공개해왔다.
효성 측은 "이번 지지선언은 TCFD 이행 과정에서 향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기후변화 대응 및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특히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9월 첫 번째 TCFD 보고서 발간을 통해 글로벌 인벤토리 구축 및 목표 설정 계획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은 섬유·중공업·화학·첨단소재 등 주력 사업 부문에서 탄소중립과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TCFD 지지선언을 계기로 ESG 경영에서도 글로벌 스탠다드를 리드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