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이 멤버들을 제주도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탁재훈은 평소와 달리 멤버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등 챙겼고, 김종국은 낯선 모습에 "왜 이렇게 잘해주냐"며 의심했다.
김준호는 탁재훈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탁재훈 아버지는 연 매출 180억원의 레미콘 회사 대표라고. 놀란 김종국은 진짜인지 궁금해했고, 탁재훈은 "나는 얼마나 더 궁금하겠냐. 아버지 재산을 아예 모른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연예계 콘수저라고 들어봤냐. 재훈이 형 아버님이 레미콘 사업을 크게 하신다. 전국 레미콘 협회 임원"이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탁재훈은 "나한테 회장님이라 불러달라. 나도 나이가 있고, 아버지 앞에서 모양 빠지기 싫다. 여러분이 절 띄워줬으면 한다"며 "아버지는 내가 공부하는 줄 안다. 코인, 주식 말아먹었다고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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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은 "오늘 도움의 보상 조건도 중요하다. 회사 물려받으면 5% 주거나 레미콘 한 대씩 달라"고 요청했다. 탁재훈은 "레미콘 줘 봐야 운전 못 한다"고 재치 있게 넘어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그의 지인은 "회장님이 우리 중에 제일 부자다. 그래서 연합회장을 맡은 것"이라고 거들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