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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UCLG 총회 '대전트랙' 성황리 종료…"진단기술 홍보 앞장"

머니투데이 정기종 기자 2022.10.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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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사상 첫 도시 이름 딴 공식 회의 트랙
진단기술 세션서 미래 팬데믹 진단기술 소개…차세대 분자진단장비·유전자 검사 기술 눈길

국제 분자진단 평가·공급기구 FIND가 13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마련된 바이오니아 홍보부스에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바이오니아국제 분자진단 평가·공급기구 FIND가 13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마련된 바이오니아 홍보부스에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 (27,200원 ▲600 +2.26%)가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대전트랙'에 참여해 미래 팬데믹에 대응할 진단기술을 소개했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13일 대전트랙에 참여해 '미래의 팬데믹을 준비하는 더 나은 진단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트랙은 UCLG 총회 사상 처음으로 개최 도시 이름을 딴 공식 회의 트랙이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다. 행사는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라는 대주제 아래 과학과 도시, 환경, 행정 등 4개 의제와 14개 세션이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오미크론 출현 전후로 달라진 보건 당국의 전략 △진단검사 시스템 구축에 나섰던 업계의 행보 △분자진단 플랫폼의 필요성 등이다. 미래의 전염병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제2전시장에서는 'We share smart technology'를 주제로 UCLG 스마트시티 쇼가 열렸다. UCLG 스마트시티 쇼는 에너지, 행정, 안전, 교통, 디지털 헬스케어, 에코, 데이터 등 한국형 스마트 핵심 서비스 기술을 부각하기 위해 마련했다. 바이오니아는 해당 전시장에 부스를 꾸려 차세대 전자동 분자진단 플랫폼 'ExiStation™ FA 96'과 현장 신속 분자진단 장비 'IRON-qPCR ™'을 전시했다.

Existation™ FA 96은 전자동 대형 분자진단 장비다. 검체가 담긴 용기의 뚜껑 개봉부터 핵산 추출 및 증폭, 진단까지 완전 자동화했다. 최대 96개 검체에 대해 20종류의 병원체 동시 검사가 가능하다. 용기 자동 개폐부터 결과 도출까지 약 100분이 소요되며, 장비를 구동한 이후 추가적인 인력 투입이 불필요하다.

IRON-qPCR ™은 최대 40개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여부를 40분 안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 번에 최대 2명의 검체를 검사할 수 있다. 이동이 편리한 소형 장비로 공항, 학교, 동네 병원, 의료원, 보건소 등 방역 현장에 설치해 활용하는 데 특화됐다. 이 장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단키트도 개발 중이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홍보부스에 체험의 기회도 마련했다. 개인 맞춤형 유전자검사 '진투라이프'(Gene2Life)가 대표적이다. 진투라이프는 유전자 분석 결과를 이용, 질병 예방과 비만·혈당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맞춤형 라이프 스타일을 설계하도록 돕는다. 1mL의 침으로 △체질량 △피부 노화 △비타민C 대사 △색소침착 △탈모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에 검사를 의뢰하면 다음날 오후 2시에 결과를 결과지 또는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날 국제 분자진단 평가·공급 기구 FIND와 호주 브리즈번시 관계자들은 바이오니아 글로벌센터를 방문, K-방역의 우수성과 세계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한 지자체·국제 기구·산업계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UCLG 대전트랙을 통해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역량을 드러낼 수 있었다"며 "차세대 분자진단장비와 진투라이프가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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