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과거 1970년대 이후 고금리 상황에서 배당주가 '아웃퍼폼' 했던 구간은 2003년부터 2007년(서브프라임으로 인한 주식시장 붕괴 직전), 2021년부터 현재(가치주기저 효과와 테이퍼링에 따른 변동성 확대 구간)까지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배당주는 부진했다. 시스템 리스크 전이에 따른 경기침체로 금융 섹터의 수익률이 안 좋았기 때문이다.
고금리 시대, 배당주를 사야하는 이유-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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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4일 "배당주는 지금같이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초과수익률이 극대화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금리 상황에서 얕은 침체가 수반되고 주식시장 붕괴가 단기간 내 이뤄지지 않는다면 배당주가 '아웃퍼폼'(상승률 상회) 할 확률은 높아진다"며 "올해 연말 배당락 이전까지 변동성 제어와 배당락 이전 배당주 수익률 극대화의 계절성을 이용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과거 1970년대 이후 고금리 상황에서 배당주가 '아웃퍼폼' 했던 구간은 2003년부터 2007년(서브프라임으로 인한 주식시장 붕괴 직전), 2021년부터 현재(가치주기저 효과와 테이퍼링에 따른 변동성 확대 구간)까지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배당주는 부진했다. 시스템 리스크 전이에 따른 경기침체로 금융 섹터의 수익률이 안 좋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은행주들은 현재 배당수익률이 6~9%"라며 "은행주의 배당 매력도가 높아지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은행주를 비롯해 삼성생명 (66,700원 ▼800 -1.19%), 삼성화재 (232,000원 ▼3,000 -1.28%), 코리안리 (7,390원 0.00%) 등 30개 종목을 저변동성 고배당 포트폴리오로 추천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과거 1970년대 이후 고금리 상황에서 배당주가 '아웃퍼폼' 했던 구간은 2003년부터 2007년(서브프라임으로 인한 주식시장 붕괴 직전), 2021년부터 현재(가치주기저 효과와 테이퍼링에 따른 변동성 확대 구간)까지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배당주는 부진했다. 시스템 리스크 전이에 따른 경기침체로 금융 섹터의 수익률이 안 좋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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