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송내IC 인근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사진=뉴시스(부천소방서 제공)
13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쯤 경기 부천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일산 방면 송내IC 인근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가 2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봉고 차량 1대가 소실돼 132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 A씨가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김포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뒤따라오던 차량이 경적을 울려 차량을 갓길에 정차했다"며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와 화염이 보여 차량 외부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