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W생명과학, 광림 지분율 하락 "매각 아닌 발행주식수 증가 영향"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10.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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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W생명과학 (640원 ▲73 +12.87%)은 최대주주인 광림의 지분율 하락에 대해 "발행 주식 발행주식 총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분율이 낮아진 것일 뿐 매각에 따른 지분감소가 아니다"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SBW생명과학 공시에 따르면 광림은 이달 4일 SBW생명과학의 전환사사채(CB) 161만305주를 주당 2026원에 취득했다.하지만 지분율은 48.46%에서 41.19%로 하락했다. 이는 SBW생명과학의 발생주식 총수가 2020년 1월 1억4862만여주에서 2022년 10월 1억7713만여주로 2850만여주가 늘어난 영향이다.



광림 관계자도 "광림은 SBW생명과학의 지분을 40% 넘게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라며 "이번에 취득한 CB는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보유 주식수가 늘며 지분율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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