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식스, 공식모델로 버추얼 휴먼 민지오 발탁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2.10.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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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제약 없는 민지오로 브랜드 방향성 알리고 고객과 소통 나설 것"

패션쇼핑몰 엔터식스(대표 이상욱)는 인공지능이 생성한 가상 얼굴로 실제 사람과 구별이 되지 않는 하이퍼리얼리즘 버추얼 휴먼 민지오를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엔터식스패션쇼핑몰사진제공=엔터식스패션쇼핑몰


민지오는 시각특수효과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 계열사 네스트이엔티의 버추얼 휴먼이다. 쌍꺼풀 없는 눈에 부드러운 이목구비로 의류 브랜드 피팅 모델 알바를 하며 배우의 꿈을 꾸는 배우 지망생으로 최근 '웹드 명가'로 불리는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한 '배드걸프렌드'에 출연해 주인공 지수와 호흡을 맞추며 첫 드라마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계약으로 민지오는 엔터식스 공식 홈페이지, 오프라인 매장,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약할 계획이다.



엔터식스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중요시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MZ세대 고객들의 가치관을 반영해 현실적인 제약으로부터 자유롭고 우리 주변에서 어쩌면 한 번은 만나봤을 법한 친숙한 이미지를 가진 버추얼 휴먼 민지오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엔터식스는 쇼핑부터 문화, 맛집, 힐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쇼퍼테인먼트로서의 공간 및 다양한 체험형 행사들로 MZ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역점, 왕십리역점, 강변테크노마트점, 상봉점, 파크에비뉴 한양대점, 강남점, 천호역점까지 총 7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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