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에서 미술학원으로 시장 확장…키위스튜디오·씨커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2.10.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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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명  키위스튜디오 대표와 도건희 씨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키위스튜디오 제공 박천명 키위스튜디오 대표와 도건희 씨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키위스튜디오 제공


아이를 위한 그림 보관 플랫폼 '리틀피카소' 운영사 키위스튜디오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 학원 큐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하는 씨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위스튜디오는 기존 영유아 가정(B2C)을 대상으로 했던 그림 보관 플랫폼에서 아동 그림 보관 수요가 큰 미술학원(B2B)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이를 위한 미술학원 통합관리 플랫폼 팔레트(Palette)를 신규 출시했다.



씨커는 성격과 성향을 파악하고 AI를 활용해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키위스튜디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학원 원생과 학부모, 교사, 원장을 위한 프리미엄 맞춤형 서비스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박천명 키위스튜디오 대표는 "학원 이용자라는 최종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하고 팔레트를 통해 AI 미술 심리분석, 미술학원 전용 운영 관리 등 미술학원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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