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성경 인스타그램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3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김성경의 남편은 상당한 수준의 자산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남편은 굉장히 부유한 집에서 자랐고, 사업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2대째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기업가치는 2000억~30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시그니엘의 분양가는 42억~380억원으로 평당 6900만원이었다. 거래가는 현재 평당 1억원이 넘는다. 지난해 전용면적 489㎡가 245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며 "현재 조인성, 김준수, 클라라 등이 살고 있고, 엄청난 부자가 아니면 살 수 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사진=김성경 인스타그램
남편에 대해서는 "방송 30년 차 중견 아나운서인 제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같이 살아보니 정말 TV를 안 보더라"라며 "무엇보다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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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의 동생인 김성경은 1993년 SBS 2기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1997년 고(故) 최연택 KBS 기자와 결혼했지만 4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2002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기분 좋은 날', '백년식당', '브러치', '강적들' 등 다양한 방송을 진행했다. 2002년부터는 영화와 드라마에도 얼굴을 비치고 있다. 영화 '구세주: 리턴즈' 주연으로 코믹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최근 넷플릭스 '20세기 소녀'에서는 김유정이 연기한 나보라의 엄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슬하에는 아들 1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