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모데이에 진출한 12개 팀은 △나비효과 △디스콰이엇 △무니스 △스플랩 △엘알에이치알 △카멜로테크 등 기업 트랙 6팀과 △소너스 △알밤 △에코텍트 △와이낫에듀 △티엠알파운더스 △플룸디 등 예비 트랙 6팀으로 그동안 진행한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데모데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낸 경험을 담은 2분 내외의 영상을 제출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데모데이 당일까지 현실로 만들고 싶은 자신의 다짐 등을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게재할 경우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데모데이 사전 참가 신청을 하는 이들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데모데이 당일에는 무대에 오르는 12개 팀의 부스를 열어 서비스와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시상식 전에는 래퍼 넉살의 축하공연 또한 열릴 예정이다.
김아랑 아산나눔재단 사업본부장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데모데이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며 "생각을 현실로 바꾸는 12개 스타트업의 창업생태계 데뷔 무대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만으로 개최 10년을 맞은 대회는 마이리얼트립, 클라썸, 두들린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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