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1E1 사업은 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맞춰 기존 노후한 K1 전차의 성능을 순차적으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군에 일정 기간 운용된 K1 전차를 해체·수리해 복원하는 창정비(Depot Maintenance)와 함께 최신 부품을 장착하는 성능개량 과정이 진행된다.
전후방 감시카메라와 조종수 열상잠망경을 추가해 효율적인 전차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고 시속 60km에 엔진 출력 성능은 1200마력(hp)이며 승무원은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이후 차세대 전차를 도입하기 위한 개발 프로젝트에 돌입하면서 2008년 국내 독자기술로 우리군 주력 지상 무기인 K2 전차 개발에 성공했고 2014년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K1E1의 군 전력화는 2014년부터 본격 돌입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K1E1 전차의 안정적인 납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방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계연구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