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갓파더' 특집으로 꾸며져 코미디언 샘 해밍턴, 장동민, 가수 최민환, 아나운서 조충현,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환은 큰아들과 쌍둥이 딸과 함께 외출 준비가 힘들다는 '다둥이' 아빠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다둥이 가족의 혜택을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김구라는 "동현이한테 '웬만하면 동생 얘기를 조금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근데 얘가 와서 동생 사진을 쓱 찍더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 기사가 났더라"고 말했다.
안영미가 "합의된 내용이 아니었구나"라고 마음을 헤아리자 김구라는 "아니었다. 깜짝 놀랐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전 아내와 이혼했으며,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만으로 조용히 가정을 꾸렸고, 지난해 9월 늦둥이 둘째 딸을 얻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아들 그리는 전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