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열애설' 강씨 "명품백 하나 사준 게 전부…새벽에 이별"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10.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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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 /사진=뉴스1배우 박민영. /사진=뉴스1


배우 박민영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사업가 강모씨가 자신을 향한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강씨는 먼저 자신이 고급 차량 소유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본인 차량이라고 알려진 마이바흐 SUV 차량은 선물받은 것일 뿐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강씨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빌라 역시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며, 친구 집에 잠깐 사는 것이라고 했다. 이 빌라는 85평 규모로 매매가가 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 연인 박민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씨는 "(박민영에게) 명품백 하나 사준 게 전부다. 오히려 제가 더 (선물을) 많이 받았다"며 "지난달 29일 새벽 박민영과 만났다. 저 때문에 (그녀의) 배우 커리어가 망가지는 걸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씨는 "그날 박민영과 만나 헤어지기로 했다"며 "(자신과 관련해) 박민영이 더는 언급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박민영과 강씨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디스패치는 박민영과 강씨가 양가 가족을 찾아갈 정도로 진지한 만남을 갖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박민영 소속사 측은 지난달 29일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했다"며 "열애설 상대로부터 박민영이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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