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도시계획학과, 1년간 공무원 8명 배출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2022.10.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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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돟시계획학과, 전공 분야 공무원 8명 배출(전공 수업 장면)동신대 돟시계획학과, 전공 분야 공무원 8명 배출(전공 수업 장면)


동신대 도시계획학과는 최근 1년 동안 전공 분야 7·9급 공무원 8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공무원 양성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동신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1년 동안 도시계획학과 졸업생 8명이 순천시와 구례·신안·장흥·화순군의 도시계획직, 교통시설직 7급(1명), 9급(7명) 공무원으로 합격했다.

동신대 도시계획학과는 최근 취업률의 양적,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시계획 분야 공무원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부의 대학교육혁신지원사업과 전남도의 산학협력취업패키지 과정 사업을 수행하며, 재학생들에게 도시계획기사 자격증, 토익과 한국사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졸업작품전을 실시하고 현장시찰과 현장실습, 해외연수, 팀 프로젝트,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진우 동신대 도시계획학과장은 "스마트도시, 친환경도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계획 전문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도시계획학과는 1988년 개설된 이후 35년 동안 1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현재 학계와 도시행정, 엔지니어링, 건설, 지리정보시스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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