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12일 강남구 이디야랩에서 WFC 정기총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지영호 기자](https://thumb.mt.co.kr/06/2022/10/2022101212320542109_1.jpg/dims/optimize/)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디야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WFC) 정기총회를 통해 한국의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서비스용 로봇시장은 글로벌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성장하고 있다. 국제로봇연맹이 발표하는 월드로보틱스 리포트에 따르면 2018년 129억달러였던 글로벌 서비스용 로봇시장 매출은 2020년 111억달러로 14% 감소했다. 반면 국내 서비스용 로봇시장은 같은 기간 6650억원에서 8577억원으로 29% 성장했다.
협회는 이번 총회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단을 초청해 이디야랩·드림팩토리, SPC 평택공장, 이마트24 스마트 무인결제 매장 등 최첨단 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한국처럼 프랜차이즈 유관산업이 집약된 나라가 없을정도로 테스트베드에 최적화돼있다"며 "한국의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확인하면서 프랜차이즈 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회의 캐치프래이즈를 '10년 뒤의 프랜차이즈 산업을 미리 보다'로 정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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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글로벌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의 모임인 WFC 정기총회의 서울 개최는 2010년 이후 12년 만이다. 오는 19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며 45개 회원국 가운데 35개국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