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U+
스포키는 '스포츠 백과사전(Sports + Wikipedia)'과 '스포츠로의 열쇠(Sports + Key)'라는 뜻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의 'U+프로야구'와 'U+ 골프' 서비스를 통합하고, 축구·농구·배구·당구·볼링·낚시를 더해 총 8개의 종목을 스포키에 담았다. 이용자들은 종목별로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와 인기 유튜브, 방송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또 모든 뉴스와 영상에 댓글을 달 수 있는 '스포키톡' 기능을 지원한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과 국내 프로야구 'KBO'는 라이브 영상 중계를, 국내 프로축구와 리그1 외 다른 해외 축구는 문자 중계와 그래픽 중계 'LMT(Live Match Tracker)'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순차적으로 중계 종목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고객 중심의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U+3.0 시대'를 선언하고,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미래기술을 포함하는 '4대 플랫폼'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스포키 출시가 "'놀이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는 첫 행보"라고 소개했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앞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팬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 중계를 원하는 종목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