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전략 실현방법 제시하고 투자사 신뢰 얻어야"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2.10.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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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 일문일답]⑩이기칠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대표

편집자주 최대 40.5억원의 투자금이 걸린 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는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서 투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에서 활발하게 벤처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15인의 전문심사역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회 심사기준은 세분화된 정량적 심사표가 따로 없고 심사위원들이 직접 투자하고 싶은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팀이 최종 우승팀이 된다. 결국 많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게 우승의 관건이 된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떤 준비해야 하는지 각 심사위원으로부터 의견을 들어봤다.

"성장전략 실현방법 제시하고 투자사 신뢰 얻어야"


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이기칠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대표는 성남산업진흥원 바이오산업부장을 거쳐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를 설립해 20여년간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투자·육성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에는 엔케이맥스, 자비스, 애스톤사이언스 등이 있다.

-어떤 스타트업(분야)에 투자하고 싶은가?
▶바이오헬스, AI, 융합기술 분야 스타트업



-올해 스타트업 투자의 주요 트렌드는?
▶기업공개(IPO)가 가능한 대형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투자와 창업 6개월 이하의 극초기 스타트업을 위주로 한 초기 투자가 주를 이루었다.

-창업가에 해주고 싶은 조언은?
▶투자 트랙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어떻게 실현할지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투자사의 인정과 신뢰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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