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현은 방송에서 두 번의 이혼과 아들의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로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아들의 ADHD에 대해서는 "전두엽이 발달을 못 해 사회성이 부족하고 기다리는 것을 할 줄 모르는 충동적이다. 많이 좋아졌다. 수학을 정말 잘한다. 두 자릿수와 두 자릿수를 암산한다"고 말했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는 1990년 김동현과 결혼했지만, 김동현이 연이어 사업에 실패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 특히 김동현의 빚보증을 섰던 그는 김동현이 채무 상환 능력을 상실하면서 빚 200억원을 대신 갚아야 했다.
혜은이는 과거 방송에서 "아파트 50평짜리 5채 없애고, 어머니 아파트, 작은아버지 집까지 팔아먹었다. 85년 말부터 정신없이 살았다"며 "밤무대와 행사를 다니며 약 30년간 100억원의 빚을 청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