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반도체산업 현장 경험 제고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2.10.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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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대전 참관·산업체 찾아 현장 체험

경남정보대 학생들이 세미즈를 찾아 산업체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정보대경남정보대 학생들이 세미즈를 찾아 산업체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가 반도체과와 전자과, 전기과, 기계계열 학생의 반도체 산업 현장 경험 제고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제24회 반도체대전(SEDEX 2022)을 참관하고 산업체를 찾아 현장 체험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첨단미래학부 학생 29명이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반도체 관련 기업 250개 사가 참가한 반도체대전을 참관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현장을 안내했고 학생은 세계 반도체 시장과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접하고 취업의지를 다졌다.

현장 체험은 에프에스티와 세미즈에서 실시했다. 학생은 건식 식각장비인 Dry Etcher 등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와 직무를 체험했다.



반도체과 1학년 이인호 학생은 "반도체 관련 실무 지식을 좀 더 이해했고 진로를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학생이 반도체대전 참관과 여러 산업체 견학으로 반도체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과 산업체 견학을 준비해 학생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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