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웰바이오텍, '매니 파퀴아오' 스페셜 매치 후원

머니투데이 박상희 기자 2022.10.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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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웰바이오텍 (545원 ▼40 -6.84%)은 '매니 파퀴아오와 D.K. YOO 스페셜 매치' 후원 및 투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스페셜 매치는 12월11일 11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복싱 경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매니 파퀴아오의 경기다.



매니 파퀴아오는 지난해 9월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필리핀 복싱 영웅이자 상원의원이다. 세계 최초로 복싱 8개 체급을 석권하기도 했다. D.K.Yoo는 '21세기 이소룡'으로 불리는 한국 무술가 겸 인플루언서다. UFC 파이터 브래들리 스콧과 복싱 대결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스페셜 매치는 우크라이나 재건 기부를 위해 마련되었다. 매니 파퀴아오는 대전료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 웰바이오텍 또한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해 자회사인 로드스타씨앤에어의 물류운송시스템 및 전기차 충전설비 지원 등을 검토 중이다. 더불어 관계사 디와이디는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경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지원하고 관계사인 삼부토건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웰바이오텍 관계자는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매니 파퀴아오가 파이터인 D.K. YOO와 복싱으로 겨루는 첫 경기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이번 스페셜 매치 후원 및 투자를 시작으로 추가적인 관련 이벤트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니 파퀴아오와 D.K. YOO 스페셜 매치'는 미국 FITE TV의 PPV(Pay-Per-View) 중계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FITE TV는 지난 2012년 5월에 출시된 미국 최대 디지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400만명이 넘는 글로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주로 복싱, 이종 격투기 및 프로레슬링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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