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E는 기업의 종업원에 초점을 맞춘 접근 방식의 사업모델을 뜻한다. 벤디스는 기업의 대표적인 복지 영역인 식대 지원을 모바일 서비스로 구현한 식권대장을 시작으로 임직원의 생산성이나 복지 향상을 위한 솔루션으로 확장했다.
벤디스가 올해 3분기까지 기업과 거래한 금액은 누적 7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전체 거래액과 같은 수준이다. 이번 분기에만 275억원을 거래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연 거래액은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삼성SDS, 삼성카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애경산업, 현대오일뱅크, 한미약품, 한솔제지 등 대기업부터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초구청 등 금융, 공공기관이 벤디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B2E 시장이 개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장인의 타임라인을 책임지는 사업자로서 기업의 복지 만족도,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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