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기술성을 인정받은 스타트업들이 2년간 최대 7억원의 기술개발 및 연구자금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이 중 패스트트랙은 소수의 우수선발자에게 주어지는 기회로, 올해 첫 시행된 제도다. 크레이지알파카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주요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의 주도 아래 '패스트트랙'으로 통과했다.
연내 금융권과 연계해 주택담보대출 상품 등 금융상품을 연계해 고객편의성을 한층 더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또 서울대학교의 캠퍼스타운, 우리금융그룹의 디노랩,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네스트, SC제일은행의 WIF등 국내 유수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크레이지알파카는 설립 1년 반만에 네이버D2SF, KB인베스트먼트, 예원파트너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한국거래소시스템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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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은 크레이지알파카 대표는 "앞으로 반드시 펼쳐질 초개인화 자산관리 시대에 부동산을 기반으로 하여 고객의 생애주기를 분석하는 서비스는 필수 컨텐츠가 될 것"이라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의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맞춤형 부동산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레이지알파카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7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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