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타, '새삥' 안무 표절했나…에이티즈 우영→안무 원작자도 저격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0.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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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사진=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Mnet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 출연 중인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WE DEM BOYZ)의 리더 바타가 안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에이티즈의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안무 원작자인 안제 스크루브(Anze Skrube)는 인스타그램에 바타가 에이티즈의 안무를 표절했다는 내용을 올렸다.



안제 스크루브가 게시한 글 중에는 바타가 직접적으로 언급된 글도 있었다. 해당 글에는 "바타와 (에이티즈 멤버인) 산은 친구로 알고 있다. 친구끼리 이러면 안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위댐보이즈 바타가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선보인 '새삥' 안무, 안제 스크루브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에이티즈 'Say My Name' 안무 영상 / 사진=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안제 스크루브 인스타그램 캡처위댐보이즈 바타가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선보인 '새삥' 안무, 안제 스크루브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에이티즈 'Say My Name' 안무 영상 / 사진=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안제 스크루브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2019년 1월 올렸었던 에이티즈 안무 시안 영상을 인스타그램 피드 상단에 고정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9일 에이티즈 멤버 우영도 콘서트에서 안무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뜻을 가진 팔을 교차해 치는 동작을 선보였다.



바타는 '스맨파' 계급 미션 당시 지코가 프로듀싱한 곡 '새삥'에 맞춰 오토바이를 타는 듯한 동작을 창작했다. 발을 끌며 천천히 전진하는 동작을 두고 일각에서는 바타가 2019년 1월 발매된 에이티즈의 '트레저 에피소드 투 : 제로 투 원'(TREASURE EP.2 : Zero To One) 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바타와 위댐보이즈, '스맨파'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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