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가 취하겠다"…박나래·이장우, 전현무 집서 '7시간 식사'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10.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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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나 혼자 산다'/사진=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인 전현무가 박나래, 이장우를 집으로 초대해 7시간 넘게 음식을 대접했다.

7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동료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요리를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먼저 튀김 요리를 준비했다. 그는 미리 손질한 전복을 활용해 전복 튀김을 만들었다. 이장우는 "전복 튀김은 태어나 처음 먹어본다"며 신기해했다.



튀김 식사를 마친 뒤 전현무는 "아직 탄수화물과 국물을 먹지 않았다"며 맛살, 해파리를 넣은 중국 냉면을 만들었다. 하지만 중국 냉면을 먹은 박나래, 이장우는 맛이 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들은 중국 냉면에 땅콩 소스를 넣어 먹었고, 그제서야 "맛이 괜찮다"고 호평했다.

/사진=MBC 예능 '나 혼자 산다'/사진=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이어 전현무는 먹느라 지친 박나래, 이장우를 위해 잠시 그림 교실을 열었다. 그는 박나래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그의 부은 눈과 술로 붙은 얼굴살 등을 자세하게 묘사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디테일하니까 기분이 나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완성된 초상화에 대해 박나래는 "기분은 나쁜데 (작품이) 괜찮은 것 같다"며 "마음에 든다. 감동이다"라고 했다.

잠깐의 그림 교실로 휴식을 취한 박나래, 이장우는 "다시 식욕이 돋는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곧바로 인도 디저트 잘레비를 만들어줬다. 모든 식사를 끝낸 박나래, 이장우는 최고 메뉴로 전복 튀김을 꼽으며 전현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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