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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3Q 영업이익 228억원…전년比 31.5%↓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2022.10.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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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진./사진제공=한진.




한진 (22,100원 ▲150 +0.68%)이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7016억원, 영업이익은 2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늘었고 영업이익은 31.5% 감소했다.

주요 고객사인 쿠팡이 지난 6월 한진에 위탁한 약 720만개의 택배 물량 중 300만개를 자체 배송으로 전환한 영향으로 보인다. 한진은 다만 신규 고객사 유치와 간선 및 허브 운영 최적화 등 운영 효율성 제고로 물량과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했다는 입장이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사업은 홈쇼핑, 특화시장 등 신규 고객 유치 활동 강화와 주요 고객사 밸류체인 확대 및 자동화 설비 도입 등 다각적인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했다"고 밝혔다.



물류사업에 때래서는 유통 및 컨테이너 육상운송 신규 물량과 중량물 외항선의 대형 프로젝트 물량 유치와 함께 컨테이너 터미널 하역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진은 하반기 풀필먼트 거점 추가 확보를 통해 캐파를 확충하고,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 등으로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략 고객사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해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형 유통 고객 물류 효율화를 제안해 신규 유치를 확대하고 의약품 수배송 시장 등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며, 인천신항 내 종합물류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IGDC(인천 글로벌 물류센터)의 개장 등 물류 인프라 확충과 IT 투자 확대로 사업 경쟁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역량과 운영 효율성 강화 및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의적절한 투자와 ESG 내재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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