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레이크, 양돈업계 '찾아가는 피그플랜 서비스' 개최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2.10.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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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레이크가 '찾아가는 피그플랜 서비스' 간단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레이크와이즈레이크가 '찾아가는 피그플랜 서비스' 간단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레이크


인공지능(AI) 축산 전문기업 와이즈레이크가 자사의 양돈 생산경영관리시스템 '피그플랜'(PigPlan)으로 양돈 농가를 관리하는 제주양돈농협과 소속 농가를 방문해 컨설팅 간담회 '찾아가는 피그플랜 서비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간담회에는 와이즈레이크의 안승환 COO, 이은한 사업총괄 수석, 양돈연구소 안기홍 박사와 제주양돈농협 및 제주 양돈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피그플랜은 축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생산, 경영, 출하 관리와 이상징후·조기질병 감지 등 다양한 분석·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축산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찾아가는 피그플랜 서비스'는 피그플랜을 사용하는 주요 양돈농협, 사료회사, 종돈회사 및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 해석 및 컨설팅 방법을 시연해 데이터 분석 방법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도드람 양돈농협, 우성사료, PIC코리아, 다비육종에 이어 이달 5회째를 맞았다.

이번엔 △피그플랜 데이터 해석 및 활용법 △피그플랜 추가 기능 및 보고서 설명 △농장 취약 구간 분석 △농장 현장 실사를 통한 피그플랜 데이터 점검 등의 형태로 이뤄졌다.

양돈연구소 안기홍 박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각 농장별로 생산성적, 중요생산성요인구성도, 모돈주차별현황 등을 중심으로 분석했다"면서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 활용법, 컨설팅 방법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제주양돈농협 관계자는 "개별 데이터 항목과 수치에 대한 해석 방법과 의미, 취약 구간 판별법 등을 알 수 있어 농장 전체를 한눈에 파악하는 컨설팅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와이즈레이크 이은한 사업총괄 수석은 "국내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피그플랜의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며 "피그플랜 사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해 피그플랜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새롭고 다양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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