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조선·해양풍력 기업, 국제 그린 해양 플랜트 전시회 참가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2022.10.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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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조선·해양풍력 기업, 국제 그린 해양 플랜트 전시회 참가


주한영국대사관이 '2022 국제 그린 해양 플랜트 전시회(Green & Offshore Korea 2022)'에 영국 공동관으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영국 공동관은 영국의 조선해양·해상풍력 부문 역량과 협력 기회를 소개한다.



영국 공동관에는 △아비바 △밥콕 △브라이든 베카르트 로프 △엑스포 테크놀로지스 △GE 파워 컨버젼 △로이드 선급협회 등 영국 조선해양 부문 대표 기업 6개 사와 △액티온 그룹 △에이럽 △코리오제너레이션 △EPI 그룹 △ERM 그룹 △모트 맥도날드 △오닉스 인싸이트 △ODE △OWC △RPS △쉘 등 해상풍력 부문 대표 기업들이 참여한다.

영국은 디지털, 스마트, 그린 해운을 포함해 조선해양 분야 핵심 기술을 선도하며 선박 설계, 건조, 해양 엔지니어링, 장비 및 기술 공급망 등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세계 최초 부유식 풍력발전 단지가 있는 영국은 현재 최대 86기가와트에 달하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 해상풍력 기업들은 프로젝트 개발, 맞춤형 설계, 시운전 및 설치, 검사 및 유지 보수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친 전문성을 제공한다.

영국은 2030년까지 50기가와트 해상풍력발전을 목표를 두고, 이 중 5기가와트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을 통해 얻을 예정이다. 2030년까지는 영국의 모든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고도 남는 용량을 확보하고 2050년 순배출 제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조선해양·해상풍력 부문 역량과 협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 그린 해양 플랜트 전시회 영국 공동관을 방문하거나 주한영국대사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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