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CEO가 들려주는 생생한 창업 이야기... 소상공인 오피스아워 성료

머니투데이 신재은 에디터 2022.10.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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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배 성장 후 엑싯(EXIT)까지 이룬 성공 철학 공유

선배 CEO가 들려주는 생생한 창업 이야기... 소상공인 오피스아워 성료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 이사장 민홍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박성효)의 주최로 지난 6일 서울 구로구 점프업허브에서 '소상공인 오피스아워 : 선배 CEO와 함께하는 인사이트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소개하는 '제7회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 결선 진출 기업과 초기 창업자에게 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생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미니 강연회에는 선배 CEO가 연사로 참여해 성공 노하우 및 성장 배경이 된 핵심 역량 등을 생생하게 전했다. ▲5,000만원으로 창업해 5,000배 성장을 기획한 쥬비스의 성장스토리(前 쥬비스 조성경 회장) ▲열정 없는 김 대리에서 떡볶KING으로!(두끼 김관훈 대표) ▲전통과 강원의 미래, 로컬에서 살아남기(깨 로스터리 옥희방앗간 문지연 대표) ▲스몰 브랜드?! 와디즈에서는 오히려 좋아! 사업한다면 무조건 챙길 3가지!(와디즈 김재연 디렉터) 등 선배 CEO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했다.

선배 CEO가 들려주는 생생한 창업 이야기... 소상공인 오피스아워 성료
특히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성공비결과 브랜딩 과정, 스몰 브랜드의 성공 법칙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이 준비됐다. 참가 소상공인은 "선배 CEO에게 허심탄회한 조언과 충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행사에 모더레이터를 맡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의 정윤희 부장은 "참가하는 선배 CEO와 후배 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번 행사가 성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가진 소상공인에게 용기를 갖고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3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는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와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제7회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 결선(FINAL)' 무대가 개최된다.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는 희망재단이 2019년부터 기획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스타트업의 전유물이었던 <데모데이>를 유망 소상공인 대상으로 차별화한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단이 함께 추진하면서 전국대회로 규모를 키워 개최했다. 행사는 신청을 통해 현장 관람은 물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지식배움터'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재단은 네이버(주)가 지난 2014년 국내 소상공인들과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 원 전액을 출연해 설립한 순수 민간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으로, 소상공인 전문 보육 공간인 점프업허브 운영과 온라인마케팅 및 제작 실무 교육, O2O 플랫폼 입점 지원 등 온라인 매출 확대 지원,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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