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딸, 큰 마트서 "살려주세요" 외친 사연…무슨 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10.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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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무작정투어-원하는대로'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무작정투어-원하는대로'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을 당황시킨 딸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는 신애라, 박하선이 25년지기 절친인 박진희, 최정윤과 함께 경기도 이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예 체험을 마친 후 쌀밥정식 식당으로 이동하던 신애라는 "애들 데리고 다니다가 굉장히 난감했던 적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박하선은 "남편(류수영)이 (딸을) 한창 혼자 볼 때가 있었는데, (아이를) 마트에 데리고 갔다. 아이가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걸 막으니까그 큰 마트에서 '살려주세요'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빠가 연예인인데 딸이 '살려주세요'라고 하니까 너무 당황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N '무작정투어-원하는대로'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무작정투어-원하는대로' 방송 화면 캡처
박하선의 이야기에 신애라는 "육아하면서 난감할 때가 참 많다"고 공감했다.

앞서 기억력 감퇴를 호소했던 박진희는 "나도 (난감했던 기억이) 분명히 있었을 거다. 근데 생각이 안 난다"고 토로해 공감을 샀다.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는 최정윤은 "요즘 아이가 잘생긴 아저씨들 보면 우리집 가서 살자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하선은 "귀엽다"며 "대답이 일반적이지가 않다. 너무 재밌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MBN '원하는대로'는 무작정 투어를 떠나는 '톱스타 찐친들'의 여행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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