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물론 과거 외출 금지, 바쁜 일정 속에서 당장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몰라 매운 음식을 먹는 걸로 풀다가 몸 관리를 잘 못했다"고 말했다.
츄는 팬들의 걱정을 씻어내려는 듯 직접 만든 된장찌개와 직접 그린 그림, 배스밤을 넣은 욕조 사진, 게임 화면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하는 일들을 알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어 "몸이 굳어서 (응급실에) 간 적도 있다. 안 되는 걸 알지만 20분의 행복을 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츄의 이야기에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는 "일종의 자해 같다"며 "가면을 놓으면 무너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츄는 팬 플랫폼을 통해 소속사로부터 스케줄 공지를 받지 못했다고 밝힌 가운데, 다른 멤버 여진은 12명 멤버가 모인 단체 대화방의 "스케줄표에 (콘서트 일정)을 공지했다. 이미 스케줄을 알고 있었다"며 엇갈린 주장을 내놔 츄의 왕따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츄는 또 이달의 소녀 월드 투어에도 불참해 팀 내 왕따설, 이적설 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츄가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7일 저녁 9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