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바이오팜은 지난해 11월 폴리파크를 운영하는 포파코와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2월 서울 목동지점을 시작으로 마곡, 신내, 잠실, 당산, 도곡역, 수유역, 보라매, 서울대입구역, 부천상동지점 등의 폴리파크를 오픈했다.
전진바이오팜은 지난 7월 강아지, 고양이 사료 시장에도 진출했다. 출시한 7종의 기능성 프리미엄 사료 '네이처플랜'은 연어의 9배에 달하는 오메가3가 함유된 특허기반 추출물과 유카추출물 등 다량의 유기농 식물성 단백질이 들어있다.
이어 "반려동물 양육비에서 펫푸드 관련 지출이 절반이 넘는다"며 "최근 연구개발을 마친 프리미엄 펫푸드인 수제 간식과 화식, 테린, 죽, 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4분기내 출시해 매출 신장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펫푸드시장규모는 약1조3000억원 규모로 2019년에 비해 15%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가구의 15%에 이르는 312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고 국내 펫 시장은 2026년 4조원에 육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