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는 지난 9월 유상증자와 일반공모를 통해 260억원을 조달하고 1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상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설명했다. 특히 현재 임상 개발 중인 프로젝트 비용 등 운영자금도 마련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지난달 진행된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안정과 운영자금 확보에 성공했고 임상 및 연구과제 수행에 속도를 내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기업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데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 개발 가속화는 물론 자회사의 해외투자 유치 및 해외 제약사와 공동 개발 계약 추진, 캐시카우(수익창출원) 확보를 위한 헬스케어 신규사업 부문 성과 등 사업적인 부분과 함께 임직원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카이노스메드에 대한 일부 악의적인 소문에 적극 대응해 바로 잡을 것"이라며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등으로 성과를 내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