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 "집에 자주 오던 배달원, 알고보니 강도…현금 다 훔쳐 가"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10.06 09:42
글자크기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그룹 드림캐쳐 멤버 수아(28)가 집에 강도가 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 출연한 수아는 강도 목격담을 공개했다.



수아는 "살면서 도둑맞아 본 경험이 있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우리 집에 강도가 들었다. 제가 그 강도를 실제로 봤다. 옆에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그리가 거짓말 아니냐고 의심하자 수아는 "정말 아니다. 진짜"라며 자신이 실제 겪은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수아는 "현관문 열고 집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문이 안 열렸다. 그때 제 옆에 배달하는 남자분이 있었다"며 "저를 계속 쳐다보다가 문이 열리는 걸 보더니 바로 뛰어 내려가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좀 이상하다' 하고 문을 열었는데 온갖 물건들이 다 꺼내져 있더라. 엄마 귀중품과 현금이 전부 사라졌다"며 "그 신발 자국을 친오빠가 보고 범인을 찾아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범인이 배달원이었냐. 오빠가 대단하다"고 말했고, 수아는 "그렇다. 우리 집에 자주 오는 배달원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