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 84㎡ 5억원대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12일 1순위 청약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2.10.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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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84㎡ 5억원대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12일 1순위 청약


HL 디앤아이한라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에 들어서는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의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인천 작전 한라비빌디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전용 84㎡ A타입 173가구△84㎡ B 13가구△84㎡ C 25가구 △84㎡ D 53가구 △84㎡ E 54가구 △98㎡ A 22가구 등 총 340가구 규모다.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인천광역시 거주자 1순위, 13일은 수도권에 대해 청약을 받는다. 21일 당첨자 발표 후 11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0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계양구는 투기과열지구가 아니어서 가점제 30%, 추첨제 70%가 적용된다. 다른 단지에 비해 1주택자와 1분양권자의 청약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HL 디엔아이한라가 직접 시행·시공하는 사업장으로 분양가는 5억2000만~5억9000만원대로 전 가구 6억원 미만이다. 계양구 내 2021년에 준공된 아파트 전용 84㎡가 7억원대에 거래되고, 부평구·남동구 전용 84㎡의 최근 분양가격이 6억원을 넘는 것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분양가가 6억원 미만으로 잔금대출을 받을 때 보금자리론이 가능하다.



최근 10년간 작전동을 포함한 계양구 전체의 입주 물량은 5300여 세대에 불과하다. 특히 아파트가 들어서는 작전동 일대는 80% 이상이 입주한 지 20년이 넘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다.

계양구는 인천의 전통적 주거중심지로 원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지하철 1호선이 도보 거리에 있고 봉오대로, 계양대로, 아니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초중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화천초, 작전중, 안남고, 작전여고 등이 가깝다. 또 반경 1Km 이내에 계양구 계산동 일대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 지하철 2호선 확장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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