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왕' 장윤정 "연간 5000곡 이상 제안받는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10.05 10:13
글자크기
/사진=LG헬로비전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 - 전 국민 가수 만들기'/사진=LG헬로비전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 - 전 국민 가수 만들기'


가수 장윤정이 1년 동안 작곡가들로부터 제안받는 곡이 5000~6000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 - 전 국민 가수 만들기' 20회에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박군, 최일호 등이 전북 고창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이들은 고창에서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나 일일 레슨을 진행한다. 이때 장윤정은 자신이 2017년에 불렀던 노래 '당신편'의 작곡가 권노해만이 등장하자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장윤정은 "저와 처음 만났을 때 저한테 곡을 냅다 주셨다"며 "약 5년 전에 당신편이란 노래를 받았던 날이 아직도 또렷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연간 5000~6000개의 노래를 작곡가들로부터 받는다"며 "(수많은 노래 중에서도) 당신편은 노래와 가사가 정말 좋아 선택했다. 당시 하영이를 임신했을 때라 활동을 얼마 하지 못한 게 너무 아깝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딸 하영을 두고 있다. 1999년 데뷔한 장윤정은 2004년 '어머나'라는 곡으로 신드롬적 인기를 얻으며 '국민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