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3분기 누적 IPO 공모금액은 약 15조2366억원이다. 지난 1월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2조4866억원에 그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공모금액은 약 14조5000억원이었다.
3분기 누적 공모밴드 초과기업은 총 12개 기업이었다. 주로 소재·부품·장비 스몰캡 기업이다. 청약 최고 경쟁률은 실감형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인 포바이포(3763.4 대 1)가 기록했다.
IR큐더스 관계자는 "3분기 기준 43개 기업이 청구서 제출 및 심사 승인을 대기 중으로, 하반기 유통 플랫폼, 온라인 은행, 구독형 독서 플랫폼, 게임 등 이색업종 IPO 도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시장 냉각으로 하반기 IPO 시장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